안철수, 내달 2일 독일 ‘국제 가전전시회’ 참관…“미래먹거리 구상”

입력 2016-08-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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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내달 2일 독일로 떠난다.

안 의원은 31일 내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전시회(IFA) 2016’를 참관한 뒤 5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IFA는 유럽의 최대 가전전시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꼽힌다.

안 의원은 이번 방문기간에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 창출 등의 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같은 당 김경진 의원이 동행한다.

안 의원은 “지난해 CES를 참관하면서 전 세계가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는지 체감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대비시킬지 모색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워싱턴 주 리치랜드에 위치한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NNL)를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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