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윤두준과 애정신 중 잠든 사연… “3일 밤샘 촬영에 눈뜨고 잠들어”

입력 2016-08-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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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출처=김슬기SNS)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배우 김슬기가 가수 윤두준과의 연기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달빛궁궐’(감독 김현주)의 성우를 맡은 이하늬, 권율, 김슬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슬기는 “윤두준과 ‘퐁당퐁당 러브’에서 러브신을 찍다가 잠이 들었다고 들었다”는 박경림의 질문에 “당시 잠을 너무 못 잔 상황이라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슬기는 “바닥에 누워 있는 나를 윤두준이 덮쳐 입이 닿을 듯 말 듯 한 거리에서 대사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때가 ‘퐁당퐁당 러브’와 영화 ‘국가대표’를 같이 촬영하면서 3일째 밤을 새는 날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너무 춥고 졸린 상황에 나도 모르게 눈을 뜬 상태로 잠이 들어버린 거다”라며 “윤두준이 대사를 했는데 내가 대사를 안 하고 가만히 있어서 다들 잠든 걸 알아버렸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앞서 김슬기는 인기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 윤두준과 설레임 가득한 커플 연기를 뽐낸 바 있다.

한편 이하늬, 권율, 김슬기가 더빙에 참여한 영화 ‘달빛궁궐’은 9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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