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가 신개념 결제시스템 구축 소식에 따른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투비소프트는 전날 보다 3.05% 오른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투비소프트에 대해 UI·UX 소프트웨어 국내 1위 기업이면서도 결제시장 진출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스몰캡팀장은 “신개념 결제솔루션 기술을 가진 관계사 엔비레즈와 함께 ‘넥사크로핀테크플랫폼’을 개발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레즈는 PG의 개입 없이 통신사와 CP를 바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소액결제 DCB(Direct Carrier Billing)솔루션을 개발해 이미 국내 통신사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DCS(Direct Charge Service)는 온라인 가맹점의 선불캐시를 한국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충전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게임사 등과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는 “저렴한 수수료로 한국스마트카드, 게임사, 콘텐츠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라며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