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2일 원/달러 시장이 946원선대 이상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NDF 원/달러 시장은 강세를 보이다가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해 다시 940원대 중후반대로 마감했다.
오늘은 간밤의 NDF 원/달러 상승영향으로 946원선 이상 오른채 개장을 예상했다. 시장은 아직도 신용경색으로 인한 대외변수에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NDF에서 945원선을 훌쩍 뛰어넘어 버려 마감된 것이 시장에서 달러수요 심리를 다시 자극할 것으로 보았다.
특히 전일 뉴욕장에서 달러 국채 매입 수요가 폭발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환율시장에서도 달러매입 의지가 재차 나타날 전망이다.
그러나 외환은행은 "금주들어 고점레벨마다 네고물량이 계속적으로 출회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시 마다 저항은 치열할 것으로 보여 오름세를 장중 꾸준히 이어갈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