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박시연은? "두 딸 양육권 두고 여전히 대치"

입력 2016-08-29 13:27수정 2016-08-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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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지현, 박시연 인스타그램)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이 7살 연상의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29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이지현은 8월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김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

이지현은 지난달 이혼 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해 남편과 1시간 넘게 대화를 했으나, 협의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이지현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양육권은 이지현이 가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전히 이혼 소송 중인 박시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시연은 현재 4살 연상 박 모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양 측은 두 딸의 양육권과 관련된 문제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박시연의 이혼 소송 사실은 8월 9일 연기자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송 조정기일이 있던 날 박시연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며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박시연 측 관계자는 "전 남편과 양육권 소송을 벌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시연은 24일 이혼 소송의 면접조사 기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박시연 법률대리인이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현재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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