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해외부동산 268건ㆍ1.1억불 취득

지난 7월 중에 해외부동산 취득은 268건ㆍ1억100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7월 중 해외부동산 취득 규모가 ▲주거목적용 76건ㆍ3900만 달러 ▲투자목적용 192건ㆍ7300만불 등 268건ㆍ1억10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 지역이 6월 108건에서 7월 112건, 북미 지역이 117건(6월)→115건(7월)에서 주로 취득해 지난 6월과 비슷한 분포를 나타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7월 중 주요 취득지역을 살펴보면 미국이 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말레이시아(57건) ▲싱가포르(36건) ▲캐나다(33건) ▲필리핀(17건) ▲중국(12건) ▲호주(9건) ▲일본(6건) ▲뉴질랜드(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경부는 "투자규모를 살펴보면 평균 취득금액이 42만불으로 6월 평균 취득금액인 46만불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목적용 부동산에서 100만 달러 초과 취득은 12건ㆍ1700만 달러로 6월(21건ㆍ3200만 달러)에 비해 취득건수 및 규모가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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