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故 이인원 부회장 빈소에 도착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입력 2016-08-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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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7일 오전 9시 37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인원 부회장(정책본부장·69)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의 장례는 롯데그룹장인 5일장으로 치뤄진다.

최고 예우인 회사장은 롯데그룹 창립 이후 처음이다. 롯데그룹장은 롯데그룹이 비용을 부담하며 장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장례식 제반 절차에 대해 책임지는 형태다. 장례위원장은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이 맡았다.

이 부회장은 43년간 롯데그룹에 몸담은 신 회장의 최측근이자 그룹의 2인자다. 1973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지난 2011년 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본부장에 올랐다.롯데그룹에서 순수 전문경영인으로 부회장에 오른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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