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일라이, “아내, 연애 전 ‘보이스피싱’한다고 속였다” 연애담 공개

입력 2016-08-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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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캡처)

‘백년손님’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아내와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25일 밤 방송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출연해 11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일라이는 26세로 ‘백년손님’ 출연자 사상 최연소로 출연해 아내와의 첫만남을 고백했다.

그는 자동차 관련 동호회에서 아내와 만났던 사연을 이야기 하며 당시 아내의 성격이 자신의 스타일이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일라이는 “직업이 뭐냐고 물었더니 ‘보이스 피싱한다. 계좌번호가 뭐냐’라고 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라이의 아내는 11세 연하인 그가 부담스러웠던 것.

그러나 일라이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신경쓰지말고 사귀자 했다”고 말하며 1년 동안 따라다닌 끝에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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