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선후보 선출...관련株 연일 급등

입력 2007-08-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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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 이명박 후보가 대표로 선출되며 '이명박 테마株'로 꼽히는 종목들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내건 대선 공약인 '대운하 건설' 수혜주로 꼽히는 토목건설업체들의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특수건설은 2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3150원(14.29%)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른 주가는 이날까지 단 이틀을 제외하고 1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여 6830원이던 주가는 266.04%(1만8170원) 급등하고 있다.

신천개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같은 시간 전일보다 695원(14.93%) 급등해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1370원이던 주가는 290.51%(3980원) 급등했고 삼호개발은 전일보다 2000원(14.29%) 오른 1만6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화공영은 950원(14.96%) 오른 7300원, 홈센타는 600원(14.94%) 오른 4615원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기록중이며 동신건설은 2300원(14.84%) 오른 1만7800원, 삼목정공은 710원(14.98%) 오른 5480원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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