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나 혼자 산다’ 출연… 엘사병에 걸린 미녀 래퍼의 ‘고독한 서울 살이’

입력 2016-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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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나 혼자 산다’ 출연(사진제공=MBC)

미녀 래퍼 헤이즈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낸다.

헤이즈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향인 대구를 떠나 서울에서 즐기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겨울 왕국’의 ‘올라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4차원 매력을 뽐냈다. 특히 올라프 인형은 집안 곳곳을 점령한 것도 모자라 냉동실도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헤이즈는 “올라프가 눈사람이라 넣어 둔 것이다”라고 해명했고 전현무는 “겨울왕국 엘사 병에 걸렸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헤이즈는 일어나마자 민낯에 쌍커풀 테이프를 붙이는 등 남다른 털털함을 보이기도 했다. 헤이즈는 “1분이라도 빨리 붙여야 오래간다”며 나름의 관리 비법을 전했다.

또한 헤이즈는 방송을 통해 친오빠를 공개할 예정이다. 헤이즈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대구에서 올라온 친오빠에게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쉽지 않았던 서울살이의 고충을 전한다.

특히 헤이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에서 무작정 상경해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세 개씩 하는가 하면,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지 못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혹독한 서울살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헤이즈와 함께 절친 래퍼 씨잼이 출연해 재미를 더 한다. 씨잼은 “서울에서 사는 24살 중 가장 아무렇게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청소와 정리라곤 없는 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헤이즈와 씨잼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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