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대동여지도' 유준상, 차승원 극찬 "좋은 품성에 좋은 사람"

입력 2016-08-24 22:46

안현희 객원기자

(출처=네이버 'V LIVE' 영상 캡처)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출연한 배우 유준상이 함께 출연한 차승원을 극찬했다.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LIVE'에서는 '고산자, 대동여지도 무비토크 라이브'가 오후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에서 유준상은 "차승원 씨는 제 고등학교 1년 후배다"라고 밝히며 "예전부터 무척 보고 싶고, 함께 연기 호흡 하고 싶었던 그런 후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차승원 씨는 좋은 품성에 좋은 사람이다. 사실 연기부터 처음 시작하지 않고 모델부터 시작해서 좋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겪어볼수록 섬세하고 특히 음식을 만드는 섬세함이 연기에 묻어난다"고 칭찬 세례가 이어졌다.

그러자 차승원은 "사실 유준상 선배님이나 김인권 씨나, 술자리를 자주 갖진 못했다"라며 "그래도 이렇게 좋았었던 감정이 계속 유지되길 바라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차승원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 진짜 좋아하는 후배가 줄어들 때다. 기쁠때나 힘들때나 함께 만나서 조언도 듣고, 넋두리도 늘어놓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