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개발사 및 플렉서블 신소재 기업 지분 확보
소재 전문기업 유테크가 50억 원 규모의 CB 발행에 성공해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테크는 24일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결정한 CB 50억 원이 납입됐으며 전액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테크는 지난달 정찰 드론기업인 에어로뷰사와 생산, 판매 등 총괄적인 사업협력 제휴를 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차세대 성장 산업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등 전액 회사의 신 성장 동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 성장 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의 여력이 100억 원 이상 확보되어 있어, 차기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4분기 중에는 탄소나노 섬유를 사용한 정찰 드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사업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테크 유봉근 대표는 “계절적인 비수기인 2분기는 적자였지만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소재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다음 달인 9월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