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 ‘걸스피릿’ 2주째 1위… 군대에서도 최강자 “기대 안 했는데 정말 행복해”

입력 2016-08-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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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소정(출처=레이디스코드 공식 트위터)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걸스피릿’에서 2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세 번째 미션으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 8전투비행단에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승희와 콜라보 무대를 펼친 소정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 에이핑크의 ‘NoNoNo’를 편곡해 소울풀한 R&B와 발랄한 댄스 무대를 펼쳤다. 이 무대로 소정은 다른 멤버들을 따돌리고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정은 24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에는 진짜 1등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지 못한 결과에 정말 놀랐다”며 “준비 과정이 좋아서 그 에너지가 무대에서 보여 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정은 “정말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좋은 점수를 받아서 행복하다. 같이 즐겨주신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소정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소정과 승희의 무대에는 레이디스코드 주니와 애슐리, 오마이걸의 유아와 미미가 지원사격을 나서며 더욱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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