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이어 코스피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세번째이며 매수호가가 정지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0일 오전 10시14분 선물가격 상승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매수호가가 정지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3년만 이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된 상태에서 1분 이상 거래를 지속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18분에도 코스닥 선물 지수 급등으로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가 걸려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중지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