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타민D 부족 증상 6가지

최근 야외 활동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며 ‘선샤인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비타민D 결핍 환자는 3만1255명으로 2010년보다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족 증상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이에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은 비타민D 부족 증상 6가지를 소개하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뼈가 잘 부러지는 것을 들 수 있다. 비타민D 부족이 뼈 손실을 가속화시키고 골다공증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관절에 근육에도 통증을 일으켜 만성 질환이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는 세로토닌과 같은 기분과 관련된 호르몬에 영향을 줘 쉽게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고, 근력이 떨어져 뜻밖의 무기력증이 생기게 되며 이유 없이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 또 면역 체계를 도와주기 때문에 그 양이 부족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도 있다.

이처럼 비타민D 부족 증상은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삶의 질까지 떨어트릴 수 있어 평소 체내에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바쁜 생활 탓에 야외 활동을 하기가 어렵다면,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 먹으면 된다.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치즈 같은 유제품과 연어 등이 손꼽히지만 사실 비타민D는 조리 과정에서 파괴되는 양이 많아 음식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보충제와 같은 건강 식품의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종류의 보충제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구입 전, 제품에 사용된 원료나 제조 방식 등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그 제품군이 다양해짐에 따라 모든 원료를 자연물에서만 추출해 사용하는 천연 비타민 제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천연 비타민D에는 건조 효모에서 추출한 비타민D가 주원료로 사용되며 채소, 곡물, 과일 등의 혼합 분말이 부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화학 부형제를 배제한 ‘無부형제 공법’을 사용해 100% 천연 원료를 지향하면서 안전성과 대사성을 높이기도 한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비타민D는 생활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음식과 천연 제품 같은 건강 식품으로 그 양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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