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짱’이보미, 상금왕 2연패 보인다...시즌 상금 13억6000만원 획득

입력 2016-08-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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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다승, 평균타수 등 각종 기록 부문 1위 질주

▲이보미
‘보미짱’ 이보미(28·혼마)가 2연승하며 상금왕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이보미는 21일 일본 가나가와의 다이하코네 골프클럽(파73·670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CAT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메이지컵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는 시즌 4승이다.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한 이보미는 현재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이보미는 시즌 상금 1억2172만1332엔(약 13억6000만원)을 획득해 김하늘(28·하이트진로·7966만1332엔)과 5000만엔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보미는 상금, 다승,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보미는 이날 28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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