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빅솔론과 넥스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하고 있다.
빅솔론은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1만원) 대비 20% 오른 1만2000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300원(2.50%)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지 역시 공모가(9600원) 대비 25% 높은 1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500원(4.17%) 오른 1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빅솔론은 컴퓨터 및 사무용 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16억4300만원, 순이익 34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주주로는 김형근(17.4%)외 7인이 37.1%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지는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렵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05억1500만원, 순이익 1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주주로는 누리텔레콤(36.8%) 외 4인이 66.3%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