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봉화서 중·고교생 109명 집단 식중독 의심ㆍ조사 중

입력 2016-08-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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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서 중고교생 상당수가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봉화 한 학교 학생 109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가운데 중학생은 33명, 고등학생이 76명이다. 이들은 같은 식당에서 급식하고 공동으로 식수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학교 측은 추가 피해를 막고자 단체 급식을 중단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학생들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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