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비 '경기도'가 가장 저렴… 할인율은 수요일 높아

입력 2016-08-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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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제공=위드이노베이션)

호텔타임커머스를 통해 가장 저렴하게 호텔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호텔타임커머스 '호텔타임'에 따르면 호텔타임커머스를 통한 호텔 예약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경기도로, 평균 판매가는 8만2515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호텔 평균가격(9만3578원) 대비 1만 원 이상 저렴했다. 다음으로는 충청도(8만2516원), 서울(9만399원), 강원도(9만1933원), 제주도(9만3171원), 전라도(9만6746원), 경상도(9만6872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주일 중 호텔 객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날은 수요일(49.4%)로 조사됐다. 주중 숙박을 부담스러워하는 사용자 경향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요일(49.1%)과 화요일(49.0%)에도 절반에 가까운 할인율을 기록했다. 이어 목요일(48.2%), 일요일(47.0%)'이 꼽혔고, 사람이 몰리는 금요일(44%)과 토요일(39%)은 상대적으로 할인율이 낮았다.

호텔타임커머스 앱의 사전 예약 비중도 크게 늘었다. 지난 1월 호텔타임의 당일예약은 95.0%로, 사전예약(5.0%)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지난 7월엔 당일예약 비중이 50%대까지 내려갔다.

위드이노베이션 문지형 커뮤니케이션총괄 이사는 “호텔타임커머스 O2O가 단독 기획전, 특가 바우처를 내놓는 등 혜택 영역을 확대하면서 대표 호텔예약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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