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07년 하절기를 맞아 차별화된 서비스 마케팅 활동으로 '삼성 비치 서비스(Samsung BeachService)'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유럽 4개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의 유명 해변휴양지에서 다양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유쾌한 전자제품 사용을 삼성이 책임진다는 취지가 담겨져 있다.
캠페인의 3가지 주요 무상 서비스는 휴대폰, MP3, 캠코더 등 휴대용 전자기기에 대한 ▲24시간 즉각 수리 ▲휴대폰 충전 ▲ 전자기기의 오동작을 유발하는 이물질 제거(Clearing) 등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의 최신제품 전시회, 해수욕 용품 제공과 기념행사 개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순회지역은, 스페인 발렌시아 인근 베니카심(Benicassim)외 6곳, 프랑스 영화도시 깐느(Cannes)외 11곳, 이태리 북부 리미니(Rimini)외 4곳, 폴란드 소폿(Sopot) 등 4개국 총 25곳 유명해변휴양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25일간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5개 휴양지를 방문한 휴양객 등 총 480만명을 대상으로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인수 부사장은 "올해 최초로 실시되는 삼성 비치 서비스 캠페인을 성공 사례화해 향후 정기적인 계절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같은 서비스 차별화 활동을 통해 스피드서비스(Speed Service)로 친밀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