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케냐 킵초게, 첫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

입력 2016-08-22 00:41

  • 최재혁 기자 freshphase@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엘루이드 킵초게(32·케냐)가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킵초게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한 42.195㎞ 풀코스를 2시간8분44초에 달려 우승했다. 페이사 릴세사(에티오피아)가 2시간9분54초로 2위, 갈렌 루프(미국)가 2시간10분5초로 3위에 올랐다.

킵초게는 35㎞ 지점부터 선두로 달렸으며 40km 지점에서는 2위와 격차를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킵초게는 이번이 3번째 올림픽이지만 마라톤은 처음이다. 5000m에서 2004년 아테네 동메달, 2008년 베이징 은메달을 목에 건 킵초게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기 위해서"라며 2013년 마라톤으로 전향했다.

#리우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이재명 대안은 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둘 다 명분 없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정치대학] 이재명 대안은 김부겸·김동연?…박성민 "둘 다 명분 없다"
  • [정치대학] 이재명 대안은 김부겸·김동연?…박성민 "둘 다 명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