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금메달리스트 박인비, 돈방석 예약...포상금만 3억6000만원+?

입력 2016-08-21 03:02수정 2016-08-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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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사진=KBS 2TV
116년 만에 올림픽 여자부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에는 상금이 없다.

하지만 포상금이 있다. 이 때문에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수혜자다. 물론 박인비에게는 그간 벌어들인 상금에 비하면 적은 액수지만 그래도 웬만한 메이저 대회 우승상금에 버금간다.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가 금메달 포상금으로 내건 3억원에다 정부가 주는 6000만원의 포상금이 있다. 합치면 3억6000만원이다.

또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연금이 월 100만원씩 주어진다. 이 연금은 일시불로 받을 경우 6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박인비가 이를 일시불로 받으면 리우올림픽 금메달로 총 4억2720만원을 수입이 생긴다.

박인비는 이번 금메달리스트로 등록되면서 세계골프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모두 달성하는 신기원을 이뤘다. ‘골든슬램’을 달성했다.

이로인해 광고주를 비롯해 현재 후원사인 후원사인 KB금융그룹을 비롯해 삼다수,파나소닉, 스릭슨 용품사에서도 보너스 등을 지급할 가능성이 커 공식 상금없는 올림픽에서 금메달로 거액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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