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차오루 '어바웃 타임' 관람하다 '기습 키스'

입력 2016-08-20 19:08수정 2016-08-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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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의 조세호와 차오루는 결혼 후 첫 생일 맞아 서로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세호는 차오루를 위한 생일파티를 직접 준비했다.

조세호는 유명 셰프와 함께 직접 차오루의 생일상을 준비하는가 하면, 자신의 죽마고우를 불러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선물 상자에서 나온 조세호는 비록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마술 이벤트와 노래 이벤트를 연이어 선사해 아내 차오루를 감격하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 차오루는 평범한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며 두 사람 만이 오붓하게 있을 수 있는 영화관을 찾았다. 이들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영화를 감상해야 하자 부끄러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어바웃 타임'을 보다 서로를 향한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오루는 "조세호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평소 보다 빨리 뛰는 것 같다. 쑥스러운데 그 느낌이 좋더라"고 고백했다.

영화가 끝나고 차오루가 준비한 깜짝 영상이 등장했다. 조세호는 감동을 받은 듯 "가슴이 먹먹했다"고 고백했고, 차오루의 기습 뽀뽀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 역시 차오루의 이마에 처음으로 입을 맞추며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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