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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김 후보자는 평소 합리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대내외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조정능력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30여 년 간의 농림축산식품 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농촌과 국가경제의 활력을 북돋워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의 본인과 배우자 등의 명의로 된 재산은 약 9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자와 배우자의 공동명의로 된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244.66㎡ㆍ6억7000만원)와 본인 명의의 과천시 아파트(124.10㎡ㆍ6억1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이 7200만원, 배우자가 2억3800만원을 각각 보유했다. 장남의 예금(1628만원)과 장녀의 예금(1189만원)도 신고했다. 모친의 재산은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채무는 금융기관에 5억3500만원, 과천시 아파트 전세보증금으로 5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