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포인트(-0.10%) 하락한 696.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295억 원을 외국인은 166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3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3.6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건설(+0.50%) 운송(+0.2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광업(-2.10%) 통신방송서비스(-0.7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IT H/W(+0.21%) 교육서비스(+0.15%) 사업서비스(+0.13%)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IT S/W & SVC(-0.58%) 전기·가스·수도(-0.51%) 유통(-0.49%)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국내상장 중국기업(+4.44%), IT(+1.51%), 탄소 배출권(+0.85%), 물류(+0.76%), LED(+0.70%)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전자결제(-2.41%), 보험(-1.81%), 사료(-1.73%), 통신(-1.42%), 백화점(-1.18%)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휴젤이 +10.14% 오른 43만9900원에 마감했으며, SK머티리얼즈(+6.46%), 솔브레인(+0.61%)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로엔(-3.30%), CJ E&M(-2.40%), 카카오(-2.31%)는 하락했다.
그외 와이엠씨(+20.08%), 디지아이(+16.13%), 디이엔티(+11.39%)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시노펙스(-10.22%), 씨엔플러스(-9.65%), 뉴프렉스(-8.6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헝셩그룹(+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7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579개, 9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7.60원(+0.64%), 일본 엔화는 1116.20원(+0.90%), 중국 위안화는 168.10원(+0.47%)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