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프로젝트걸그룹 I.B.I 데뷔에 "'프로듀스 101' 생각나 울컥했다"

입력 2016-08-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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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소희 SNS)
프로젝트 걸그룹 I.B.I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I.B.I는 1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데뷔 싱글 ‘몰래몰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I.B.I로 데뷔하게 된 멤버 김소희는 “‘몰래몰래’는 우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팬들과의 쇼케이스도 앞두고 있는데,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볼 생각에 떨린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따.

특히, 이날 김소희는 ‘프로듀스101’에서 불렀던 '벚꽃이 지면'을 부른 후 "그때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에 이해인은 “이 곡 연습할 때 실제로 정말 많이 울었다”며 “부르게 돼서 벅찼다”고 설명했다.

한편, I.B.I 아이비아이I.B.I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이 뭉쳐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이날 0시 공개된 ‘몰래몰래’는 리드미컬한 비트에 신스&베이스 플레이가 돋보이는 곡으로,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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