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5년 연속 재해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6-08-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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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6 재해대책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으로 국내 평가대상 기관 중 최초라는 설명이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재난대책 분야 평가는 2006년부터 중앙행정·지자체·공공기관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있다.

공사는 △서민층 40만여 가구 가스시설 무료개선 △과열화재 사고예방 가스안전장치 14만여 가구 무료보급 △재난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정책 추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가 주요행사 안전관리 강화로 행사장 내 가스 제로화 달성 △전통시장과 군부대 등 재해취약시설 4만3083개소 점검 등 재해예방 활동을 인정받았다.

1995년 577건에 달하던 가스사고는 지난해 118건으로 줄었다. 가스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1995년 143명 사망, 568명 부상에서 지난해 18명 사망, 115명 부상으로 감소했다.

박기동 공사 사장은 “가스 소비량은 4배로 증가한 데 비해 가스사고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소비량 증가를 감안하면 16분의 1로 감축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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