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2포인트(+0.57%) 상승한 2055.47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1938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02억 원을 기관은 188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장비(+0.9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기계(+0.65%) 전기·전자(+0.6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음식료품(-1.26%) 섬유·의복(-0.9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철강및금속(+0.15%) 금융업(+0.15%) 건설업(+0.05%)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통신업(-0.84%) 비금속광물(-0.80%) 의약품(-0.74%)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풍력에너지(+3.50%), 스마트폰 부품(+3.07%), 전선(+1.85%), IT(+1.59%), 보험(+1.34%)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국내상장 중국기업(-1.96%), 바이오시밀러(-1.95%), 타이어(-1.56%), 전자결제(-1.03%), 통신(-0.9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4.72% 오른 164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삼성생명이 +5.37% 오른 10만8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4.72%), 삼성물산(+4.58%)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LG생활건강(-3.20%), SK이노베이션(-2.53%), 현대차(-1.85%)는 하락했다.
그외 조선선재(+12.11%), 삼진제약(+9.49%), CS홀딩스(+9.28%)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천일고속(-15.62%), 세기상사(-10.83%), 샘표(-10.4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다.
최종적으로 32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74개, 70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7.20원(-0.43%), 일본 엔화는 1,108.36원(+0.35%), 중국 위안화는 166.91원(-0.33%)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