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 무선충전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PBA시장 점유율 국내 1위 업체인 켐트로닉스가 이에 하반기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켐트로닉스는 갤럭시 S7, 갤럭시노트 7 및 MOTO 360 스마트워치 등의 모바일 기기 무선충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켐트로닉스의 무선충전 사업은 흡수체/차폐제 소재 개발, 안테나/코일 설계 기술, 모듈화 기술 등 무선충전 토탈 솔루션을 확보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다.
여기에 켐트로닉스는 TV 및 Monitor 등 디스플레이 전방산업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주로 PBA(PCB Board Assembly), LED Bar, LED Interface, Harness, AVM(Around View Monitoring), 후방 카메라 모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용 PBA 분야는 국내 시장점유율1위다.
켐트로닉스가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이 날 한 언론매체의 엠씨넥스의 갤럭시노트 7 카메라모듈 공급 소식과 함께 켐트로닉스의 무선충전 모듈 공급에 따른 수혜를 거론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코렌, 파트론, 신화콘텍, 엠씨넥스 등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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