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MyCar대출’은 지난 2010년 2월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MyCar대출 출시 이후 신차부터 중고차, 대환대출, 택시 및 화물차에 이르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자동차금융에서의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으로 신한 MyCar대출의 누적 취급건수는 14만9480건이며 취급 금액은 2조6341억 원에 이른다.
또 지난 2월에는 자동차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Sunny MyCar(써니마이카)대출’을 출시해 기존 자동차금융 라인업에 모바일 상품을 추가했다.
‘Sunny MyCar대출’은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실행까지 은행 방문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시 후 5개월 만에 취급액 17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동차금융을 합리적인 금리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신한 MyCar대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한 MyCar 중고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중고차 시세조회 및 허위매물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 MyCar 중고차 서비스에는 향후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