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에코시티 더샵 3차’ 분양

입력 2016-08-18 09:42

정경진 기자 jung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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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더샵 3차’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전주 ‘에코시티 더샵 3차’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 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이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분양에 이은 분양으로 포스코건설은 에코시티 내 총 2070가구의 대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11블록은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에는 지상에 어린이집,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다양한 테마놀이터와 수변공간 등 보육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이외에 단지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또, KTX 전주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20분내로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한편 에코시티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 일대 199만㎡ 부지에 1만3100여 가구, 3만2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건설되며 오는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며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366-1번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