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호야, 2점차로 필독에 승 "필독은 이긴다"

입력 2016-08-18 01:30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힛더스테이지' 방송 캡처)

'힛더스테이지' 호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는 크루들이 'This Love'를 주제로 경쟁 무대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야는 10년 지기 친구 최효진과 무대에 함께 올랐다. 호야는 '현실에 부딪힌 오래된 연인의 감정'을 우제로 최효진과 격렬한 19금 댄스를 선보였고, 완벽한 호흡으로 패널들을 감탄시켰다. 배윤정은 "일단 호야는 믿고 보는 무대가 됐다"며 그를 치켜헤웠다.

최종 우승을 앞두고 필독은 "오늘 저는 1등을 하러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호야는 "저는 필독에게는 진 적이 없다"고 언급하며 그의 신경을 건드렸다.

투표 결과 호야는 연예인 판정단 10명 중 7점을 획득했으며, 최종 161점으로 159점을 받은 필독에 승리하게 됐다.

호야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해서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 오늘 하루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새롭게 해나갈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힛더스테이지'는 매주 주제에 맞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춤의 최강자'를 뽑는 신개념 댄스 버라이어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