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장수화로 생명공학을 비롯한 생명, 의료 관련 학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 시대에는 생명, 의료 관련 직종이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는 학내 모든 프로그램이 취업과 인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며, 1학년 학생들은 전산 관련 자격증과 의무 기록사 및 병원 행정사 취득을 위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 라이선스 취득을 통한 국제 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학과 주요 방침에 따라 미국, 캐나다 출신 원어민 전임교수에게 메디컬 영어 회화 수업을 수강하기도 한다. 실습 또한 국내 병원만이 아니라 해외 병원에서도 가능해 현장실습과 어학연수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실습의 경우, 3학년 여름방학 기간 원하는 지역에서 4주에 걸쳐 수행한다. 실습생 전원은 실습 전 ‘Practice & Professional Ceremony’를 거쳐 대학병원에서 실습한다.
학과 내 다양한 전공 동아리 또한 주목할만하다. 국가 공공 보건기관 취업을 위한 ‘장원급제’, 국제 의료 관광 코디네이터와 병원 코디네이터 관련 진로를 위한 ‘Medi-Codi’, 손해사정사 진로를 위한 ‘B&B’, 군 의무장교 진로를 위한 동아리 등,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과 내 전공 동아리에서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학과 내 동아리에서 활동중인 학생들은 동아리별 전공 교수의 지도 하에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책임지도교수제’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한 명의 지도교수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지도교수는 입학 시부터 취업까지 책임을 지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생과 소통한다.
의료경영학과 졸업 후 진로로는 종합병원 및 병원 사무 행정직, 의무기록 정보팀, 국제 진료센터, 건강검진 센터, 병원 코디네이더, 의료 비서실, 손해보험 회사, 보건직 공무원, 국가 보건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보건산업진흥원, 의학연구소, 한방병원 및 치과병원 원무 행정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