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순작’ 차 음료 시장 ‘도전’

입력 2016-08-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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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2종 출시

▲샘표 순작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사진제공=샘표)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차음료 신제품 2종을 내놓으며, 차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등 2종으로, 기존에 물에 우려먹는 원물 타입과 티백 타입으로 선보였던 ‘순작 헛개비수리차’ 와 ‘순작 연근우엉차’를 보다 간편하게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맛과 향을 내는 인공 첨가물을 넣거나 농축액을 섞은 것이 아니라, 원물을 우려낸 차를 100% 담아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연근과 우엉, 비수리와 헛개 등 재료가 가진 성질이나 맛이 서로 보완이 되는 두 가지 재료를 블렌딩했다. 또한 패키지에서도 차가 갖고 있는 동양적 감성을 반영한 것이 색다르다.

순작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소매점 채널에 집중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춰 플레이버 및 유통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500㎖용량에 1800원이다.

김진경 샘표 순작 마케팅팀 담당자는 “차를 좀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 음료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건강한 원료들을 음료로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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