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깜짝 金’ 박상영 등 펜싱 대표팀 17일 귀국

입력 2016-08-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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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이 17일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펜싱협회는 16일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남자 사브르 출전 선수단은 오후 3시 25분 KE030편, 남자 플뢰레, 남자 에페, 여자 플뢰레 선수단은 오후 5시 20분 KE082편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남자 에페 개인전 박상영)를 기록했다.

대표팀 막내 박상영은 펜싱 종목에서 이변의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를 모았었다.

박상영은 세계랭킹 21위이지만 10일(이하 한국시간)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기적 같은 대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좌우명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인데, 그 좌우명이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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