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한 3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순이익은 2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9.5% 늘어났다.
개별기준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성장한 195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0억 원, 242억 원을 달성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사업인 건설경기 호조에 따라 높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