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 무릎 부상에도 무대 인사 '투혼'

입력 2016-08-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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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무대 인사 중 무릎을 다친 손예진이 부상을 숨긴 채 행사를 소화해 화제다.

영화 ‘덕혜옹주’에 주연으로 출연한 손예진은 지난 14일 서울과 성남에서 무대 인사 도중 무릎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손예진은 치료 뒤 무대 인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프로의식을 보여줬다.

손예진 소속사는 15일 "부상은 아주 가벼운 수준"이라며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대단한 일이 아닌데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배우가 쑥스럽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덕혜옹주'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40만 769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95만 6968명으로 곧 400만을 돌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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