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삼성전자 공동주최…93개팀 본선 대회 경선
‘2007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가 17~18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학교 발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선 학교 교사들에게 독창적인 창의성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소재와 방법을 제시해 주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이 대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세계DINI대회)의 대회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창의성, 도전정신, 협동심, 자신감, 등을 길러주고 타인에 대한 배려 등 인성교육을 함양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대회는 현재나 미래사회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나 갈등 상황을 예상하여 주제로 설정한 후, 학생 5~7인으로 구성된 각 팀이 그 해결과정을 독창적인 공연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하여 우열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대회 (5개권역 : 236팀)를 거친 93개팀(722명)이 본선 대회에서 참가하여 도전과제 별로 경연을 거쳐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시상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3팀의 학생과 지도교사들에게는 금년 중 해외발명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