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社, 장난감 1만4000개 리콜

입력 2007-08-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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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장난감의 납성분 검출 파동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마텔 본사가 1800만개 장난감에 대한 추가 리콜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입 물량 중 약 1만4000여 개 장난감이 리콜 대상에 포함되게 됐다.

마텔의 국내 현지법인 마텔코리아는 "미국 LA 현지 시각으로 8월 14일 오전(한국 시간 8월 14일 밤)에 발표된 마텔 미국 본사의 추가적인 제품 리콜 조치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일부 제품들을 긴급 회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 수입된 리콜 대상 제품은 '폴리 패션 리무진', '폴리 뷰티 케이스', '폴리 월드', '내 친구 바비와 테이너' 등 여아용 장난감 4종. 그리고 '무비 포토 세트'라 불리는 싸아지 모형 자동차 세트 1종이다.

이번에 리콜이 확정된 장난감은 폴리 포켓 인형과 배트맨 전투 인형 등 730만개의 플레이세트와 납 성분이 함유된 150만개의 주조 자동차 완구류 등 미국내 약 900만개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모두 1800만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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