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 4개 제품 수상

입력 2007-08-15 11:20수정 2007-08-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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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AV)가전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어워드에서 삼성의 LCD TV, 홈시어터,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 4개 제품이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는 유럽 20여개국, 50여 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의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EISA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유럽 지역에 판매하는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해 품질과 제품력, 브랜드 등을 보장받게 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2007년형 보르도 LCD TV', '풀HD급 홈시어터', '울트라에디션12.1'이 각각 수상했고, 이중 홈시어터는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삼성테크윈은 'VLUU i70'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돼 '카메라 일류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휴대폰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됨으로써 세계 휴대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 휴대폰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은 지난 해 LED LCD TV 기술, 홈시어터, 포토프린터, 울트라모바일PC(UMPC),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등 5개 제품이, 2005년에는 40형(인치) LCD TV, 홈시어터, MP3플레이어 등 3개 제품이 수상한 바 있다.

삼성은 이번 EISA 수상을 계기로 유럽은 물론 전 세계 LC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CD TV를 비롯해 홈시어터,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 AV/IT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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