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림버스 제공)
12일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소식에 관측하기 좋은 명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별똥별이 잘 관측되는 곳은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이 사방이 트인 곳이다.
서울에서는 대표적으로 북악산 팔각정이다. 안산공원, 성북구에 위치한 도선사도 빼놓을 수 없는 별 관측 명당이다. 또한 혜화역 부근 있는 낙산공원도 별똥별을 관측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방이 탁 트인 올림픽 공원도 별똥별 구경에 안성맞춤이다. 용마산과 우면산 대성사도 좋다. 양천구의 계남공원은 주변이 적당히 어둡고, 언덕 위에 있어 별을 관측하기 좋은 곳이다.
경기도 양평의 벗고개도 별 촬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이 밖에도 고양시의 공양왕릉, 광명시의 가학광산동굴도 별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