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與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내는 화합의 메시지”

새누리당은 12일 정부가 생계형 형사범 등 총 4876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내는 재기와 희망, 국민 화합의 메시지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특별사면이 새누리당의 새로운 출발에 맞춰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조치”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사면 대상자들도 보다 철저한 자기반성으로 국가와 국익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 “특별사면이 연일 무더위와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시원한 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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