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올 상반기 매출 756억...창사 이래 최대

입력 2007-08-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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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전문업체인 셀런은 올 상반기 756억원, 영업이익 9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35.59%, 영업익 260.32% 증가한 수치이다.

셀런은 올 상반기 실적에 대해 하나TV 셋톱박스의 지속적인 공급 확대와 함께 IPTV용 실시간 수신제한기능(CAS)과 VOD에 적용되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통합된 실시간보안솔루션을 하나TV에 적용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솔루션매출을 통해 이익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셀런은 그동안 IPTV셋톱박스 개발 및 제조를 주사업으로 100만대 이상의 IP 셋톱박스를 전세계에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지난 6월 복합형 HD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셀런TV)를 개발해 소비자 시장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일본과 국내에 VOD서비스 위주의 IP셋톱박스를 공급해 왔으며, 해외시장에서도 미국ㆍ일본ㆍ캐나다ㆍ중국 지역 등 4대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으로 주요 거점 지역에 조인트벤처 설립 및 해외 수주에 박차를 가해 세계 IPTV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이다.

셀런은 상반기에 이미 작년 한해 매출액의 70%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도 83.3% 달성한 상태로 전년 대비 80%의 매출 성장세를 내다보고 있다. 셀런은 향후 2008년까지 매 분기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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