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이달 분양

입력 2016-08-12 10:05

정경진 기자 jung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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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투시도(제공=KCC건설)

KCC건설은 이달 말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KCC스위첸’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에코시티 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948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 250가구 △전용 84㎡A 492가구 △전용 84㎡B 103가구 △전용 84㎡C 87가구 △전용 84㎡D 8가구 △전용 84㎡E 8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맞통풍, 남향위주의 설계됐으며 일부평형(84㎡D, 84㎡E)는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된다.

단지가 입지한 전주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다. 전주 도심 북측으로 약 5km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백석저수지 및 세병호, 화정 저류지 등 수변 공간이 갖춰지며 천마산, 전주천 등도 인접한다. 이중 단지가 위치하는 13블록은 에코시티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바로 맞닿아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는 동부대로를 이용하면 전라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역과 전주IC도 차량 1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입지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내에는 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당 사업지인 에코시티 13블록 내 마련되며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