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식품박람회의 농협 부스. 사진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은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 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달 13일 새롭게 런칭한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 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24개국 12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자 수만 47만 명에 달하는 중화권 최고의 식품전문 박람회이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54㎡ 규모(6개 부스)의 농협 통합관을 운영하며 가공식품, 홍삼제품, 축산가공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전시ㆍ홍보하고 웰컴, 팍킨샵, 이온 등 주요 유통매장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한다.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이고, 국가의 핵심 농정과제” 라며 “우수한 우리 농식품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외에도 하반기에 중국, 미국 등 세계적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