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맞춤형 척추 치료 솔루션 선보일 것"
▲서울바른세상병원이 이달 초 확장한 척추클리닉 모습. (서울바른세상병원)
지난 1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 개원한 서울바른세상병원이 개원 8개월만에 척추클리닉을 대대적으로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진료를 시작한 서울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은 기존 병원의 2층을 개축해 4개의 진료실과 비수술척추치료실 등 척추 환자 종합치료시스템을 갖췄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의료진도 보강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이자 가천의대, 영남의대 교수를 역임한 배장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강지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외에 신경외과 전문의 1명을 초빙, 3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정형외과, 내과 의료진과 연계해 진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장호 원장은 “개원 이후 내원한 척추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50~70대 환자가 많았다”며, “노년층에 많이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해 허리, 목디스크 환자를 위해 신경외과, 정형외과는 물론 재활물리치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척추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5층, 지하 1층, 132병상의 규모로 개원한 서울바른세상병원 관계자는 척추클리닉의 확장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척추∙관절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