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콤플렉스 건드렸나?…네일아트 해명하다 '발끈' 태도-말투 논란

입력 2016-08-10 15:40수정 2016-08-10 15:47

(출처=박신혜 인스타그램)

'닥터스' 박신혜가 때아닌 논쟁에 휘말렸다.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국일병원 의사 유혜정으로 출연 중인 박신혜는 네일아트를 한 손톱이 그대로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았다.

이에 박신혜는 네일아트를 지운 사진을 공개하며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는 분들을 불편하게 했다"라며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라고 다소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리고 저 엄지 손톱 못생긴 거 압니다. 그러니 인신공격은 넣어주세요"라고 섭섭한 심경을 내비쳤다. 해당 사진과 글은 얼마 후 SNS에서 내려졌다.

박신혜는 데뷔 후 스스로 콤플렉스를 "엄지 손톱이 짧다"라며 "근데 이 손톱이 돈을 많이 버는 예술가의 손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 중인 '닥터스'는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후속으로는 아이유, 이준기 출연 사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