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다이아 소속사, 악플러 고소…“루머 최초 유포자에 강경 대응”

입력 2016-08-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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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 DB)

티아라와 다이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댓글과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

10일 OSEN에 따르면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19일 티아라와 다이아의 전 멤버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달고 루머를 퍼뜨린 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와 다이아 멤버들에 대한 해당 글을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정도가 지나치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MBK 소속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포함, 이를 유포 및 확산을 돕는 행위를 한 2차, 3차 유포자 및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를 한 자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받은 자료들을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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