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이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진정되면서 930원선 반등 하루 만에 920원대로 내려섰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2.30원 내린 929.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류은 역외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3.90원 하락한 92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이월 롱처분과 네고로 낙폭을 확대됐으나 이후 역외의 달러 매수 등에 힘입어 929원선으로 낙폭을 줄였다.
오후 들어 역외 네고가 증가하면서 928원선으로 다시 내려갔으나 장 막판 숏커버와 역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929원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86.2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