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대우조선해양, 검찰 수사와 별개로 정상화 추진할 것”

입력 2016-08-10 10:37수정 2016-08-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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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대우조선해양은 검찰 수사와 별개로 채권단이 의지를 갖고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을 정상화하려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우조선이 파산했을 경우 경제ㆍ사회적 충격, 조선업 부침, 채권 회수와 채권을 털어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 등 정상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추진을 결정한 것”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도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채권단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이 작년 10월과 올해 6월 제출한 정상화 계획을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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